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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이 범죄를 저지른 진짜 이유

멈출수 없다 2019. 6. 2. 09:59

강도치사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탈옥했다가 2년 만에 검거되면서 '희대의 탈옥수'라고 알려진 신창원은 사실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가 있다. 그때 이 한마디만 바꿨어도 신창원 그의 인생을 180도 지금과 달랐을 것이다.

 

 


신창원은 1967년 전북 김제의 한 농가에서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1학년이던 1976년 어머니를 여의었으며, 중학교 2학년 때 중퇴하였다. 1982년부터 소년원과 교도소를
 들락거리기 시작한 신창원은 1982년 2월 절도죄로 김제경찰서에 붙잡혀 소년원에 송치됐으나 바로 풀려났다.
다음 해 상경한 신창원은 음식점 배달원 등으로 전전하다 1983년 절도죄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붙잡혀 징역 8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다시 절도 혐의로 체포되었고 징역 단기 10개월 장기 1년을 선고받았고 이후로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으로
3년간 수감 생활을 했었다. 출소 후 그는 성북구 돈암동 골목길에서 강도 살인을 범한 죄로
 무기형을 선고 받았고 여러 교도소를 옮겨다니며 벌을 받게 되었다.

 

이렇게 화려한? 수감생활을 한 신창원은 용서 받을 수 없는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고 
부산교도소에서 탈옥하며 많은 사람들 기억속에 자리잡았다. 그의 어린시절은 안타까웠다.
초등학교때 선생님이 '너 착한 놈이다.' 하고 머리 한번만 쓸어주었으면 자신은 이렇게 살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5학년 때 선생님이 '새끼야, 돈 안가져왔는데 뭐하러 학교 와 빨리 꺼져'하고 소리쳤고 

그때부터 마음속에 악마가 생겼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